[쿠키뉴스] 전미옥 기자 = 서울 송파구 가락동 소재 국립경찰병원이 응급실 의료진 및 근무자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 격리가 해제됐다고 10일 밝혔다. 그간 폐쇄됐던 응급실 재개하고 이날부터 정상 운영에 나선다.
앞서 지난달 24일 이 병원 응급실에 근무하던 간호사가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응급실이 긴급 폐쇄됐었다.
병원에 따르면, 응급실이 폐쇄된 2주간 1차, 2차에 걸쳐 응급실 내부 소독과 방역작업을 진행하였고, 병원 전 구역의 방역 작업도 추가 실시 완료했다. 외래접점지역인 본관1층, 2층은 매일1회, 출입문 손잡이, 승강기 등 감염취약지역은 수시 소독 등 방역 작업 실시하고 있다.
병원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외래진료와 응급실 구역을 분리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선별진료소도 함께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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