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엄지영 기자 =독일 정부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일반 상점 영업과 종교행사를 금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독일 정부가 16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생필품점을 제외한 일반 상점의 영업을 금지 및 제한하고 종교시설의 운영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마트와 은행, 우체국, 약국 등은 계속 운영이 되고, 음식점은 오후 6시 이후 부터 영업이 금지된다.
교회와 유대교 회당, 이슬람 사원 등 종교시설뿐만 아니라 영화관, 박물관, 놀이터 등의 공공장소도 운영 금지 대상에 포함됐다. 이는 공공장소에서의 사회적 접촉을 제한하기 위한 조치다.
앞서 유럽 일부 국가들은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이런 조치를 잇달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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