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경제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창원대 공동실험실습관의 장비이용 비용을 경감한다.

창원대 공동실험실습관은 대학의 연구지원 활동과 산-학-연 협동 연구과제 등을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고가의 정밀장비와 전문 연구인력 체계를 구축·운용하고 있으며, 공동 실험·실습기기의 공동이용 및 관리, 사용에 관한 교육·훈련, 산-학-연 협동연구를 위한 장비이용, 연구실험실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공동실험실습관은 산업체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 상황을 감안해 장비이용료를 오는 6월 1일부터 3개월 동안 30% 감면하기로 했으며,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이용료 할인제도를 연장 운영할 방침이다.

공동실험실습관 구본흔 관장은 "코로나19 상황의 고통을 분담하고 경제위기를 함께 이겨내기 위해 장비이용료 할인제도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대내외 이용자들의 여론을 적극 수렴해 보다 효율적인 공동실험실습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대 국제교류교육원, 온라인 외국어특강 운영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국제교류교육원이 오는 6월부터 성인 교육자를 위한 온라인 영어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전 강좌가 화상강의 플랫폼인 'ZOOM'을 활용한 실시간 양방향 화상수업으로 진행된다.

창원대 구성원은 물론 지역민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며, 6월 8일부터 6월 25일까지 3주 과정의 TOEIC, OPIc 및 영어회화(5단계, Beginner~Upper High Beginner) 등 총 15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5월 25일부터 6월 3일까지 선착순 마감하며, 어학교육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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