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진주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경상남도는 23일 오전 10시 기준 진주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경남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19명이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을 받은 경남 122번 확진자는 진주에 거주하는 60년생 남성으로 진주의 한 요양병원에서 근무하기 위해 실시한 사전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22일 오후 6시경 확진 판정을 받고 진주경상대병원에 입원했고 현재 무증상이다.
요양병원 신규 근무자의 사전 진단검사 의무화는 3월 27일부터 시행됐다.
현재까지 파악된 122번 확진자의 접촉자는 모두 5명으로, 진주 소재 한 카페에서 만난 지인 4명과 카페 업주 1명이며 접촉자 외에도 동선 노출자 2명이다. 7명 모두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현재까지 파악된 동선은 진주 소재 카페 1곳과 식당 1곳으로 몇 차례 시내버스를 이용했으나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감염경로는 파악 중이며 이외 추가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해 심층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 도내 총 확진자는 119명이며 경남 122번 확진자를 포함해 6명 입원, 113명이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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