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기록 플랫폼 리더스, 모바일 독서모임 서비스 ‘온라인 북클럽’ 선봬

독서 기록 플랫폼 리더스, 모바일 독서모임 서비스 ‘온라인 북클럽’ 선봬

기사승인 2020-05-26 14:58:28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독서 기록 플랫폼 리더스(READERS)는 25일 온라인 북클럽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리더스는 자기계발 투자 앱 ‘챌린저스’ 공동창업자 출신 윤영훈 대표, 주영진 이사가 2019년 11월 선보인 독서 기록 플랫폼이다. 베타서비스를 거쳐 지난 2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리더스는 출시 4개월 만에 가입자 1만7000명을 넘어서고 누적 독서기록 건수가 5만건을 돌파했다. 애플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5점 만점에 4.7점의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즐겁고 의미 있는 독서를 위해 기획된 리더스는 읽은 도서를 기록하고 정리하는 데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해 모바일에서 책을 관리하고 독서 습관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앱에 탑재된 카메라 기능을 이용해 인상 깊은 대목이나 페이지를 찍어 밑줄을 긋고 생각을 기록할 수 있다. 

SNS 기능이 더해져 유저들 간 독서기록을 공유하고 서로 책을 추천하거나 추천받을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리더스가 선보인 ‘온라인 북클럽’은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신청하고 참여할 수 있는 유료 독서모임 서비스다. 베타서비스 기간 동안 3만원부터 5만원에 판매된 온라인 북클럽은 테스트 기간임에도 두 달간 250여건의 유료 결제를 기록했다.

리더스 측은 평균 7%에 그쳤던 완독률이 돈을 걸고 완독 후 환급되는 온라인 북클럽에 참여할 경우 90%를 상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리더스만의 읽고, 쓰고, 공유하는 시스템이 반영된 온라인 북클럽을 통해 양질의 독서 경험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리더스를 운영하는 아씨 윤영훈 대표는 “독서에 기술을 더해 이전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독서 경험을 선사하고 독서를 돕기 위해 리더스를 개발했고 사용자 호평에 힘입어 유료 독서모임 ‘온라인 북클럽’을 선보이게 됐다”며 “리더스를 통해 누구나 양질의 독서 경험을 하며 나아가 독서인구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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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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