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영석)이 해외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는 내수·수출·혁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규·대체 수출시장 발굴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2020년 3차 수출바우처 사업 참여기업'을 6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사행성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으로 직수출실적 500만불 미만인 중소기업을 수출성장단계별로 지원하는 '성장바우처'와 수출혁신 선도 중소기업을 전략 지원하는 '혁신바우처'로 나눠 모집한다.
수출바우처 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기업별 전년도 수출규모에 따라 3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수출바우처를 지급한다.
해당 기업들은 지급된 바우처로 공인된 수행기관 등을 통해 국가별 수출전략, 디자인, 홍보, 전시회, 인증 등 수출 전 과정에서 필요한 6000여개의 해외마케팅 지원서비스를 바우처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6월 19일까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수출바우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요건검토와 현장평가의 단계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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