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지방경찰청(청장 진정무)은 3일 경남경찰청 2층 회의실에서 '경남경찰청-종교단체·사회공헌단체'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남경찰청 진정무 청장, 김영일 1부장, 이태규 청문감사담당관, 박천수 경무과장, 종교단체에서는 천주스님 통도사 호법국장, 성조스님 남해보리암 주지, 박정곤 경남기독교 연합회 회장, 최봉원 천주교 마산교구 신부, 김정기 국제라이온스 경남지구 총재, 이상모 팔각회 경남지구 총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남경찰청과 종교·사회공헌 단체가 유기적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해 범죄로 고통받는 피해자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해 함께 잘 사는 경남을 만드는데 노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경찰청은 피해자를 가장 먼저 만나는 공적기관으로써 피해자가 처한 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공적 지원단체는 물론이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피해자를 보호·지원한다.
진정무 청장은 "지역사회 공헌단체의 협약으로 범죄발생 초기계에서의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로 함께 잘 사는 경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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