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영주형 청년 복지카드(Yeongju Young-Man Card, Y-카드)’ 가맹점 모집을 위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영주형 청년 복지카드는 지역 내 대학교(동양대학교, 경북전문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교) 재학생 중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영주시인 학생들에게 발급하는 카드이다.
청년들이 자주 방문하는 가맹점에서 학생증과 같이 해당 카드를 제시하면 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영주시는 ‘영주형 청년 복지카드’ 발급에 앞서 8일부터 오는 7월 7일까지 가맹점 확보를 위해 지역 내 대학생들이 즐겨 찾는 대학가 주변 카페, 음식점, 이·미용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또 중점 모집 기간이 끝난 후에도 가맹점 가입 신청은 지속적으로 받을 계획이다.
가맹점 가입을 희망하는 업소는 영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영주시청 기획예산실로 우편, 팩스, 방문, 이메일 접수를 하면된다.
안동국 영주시 기획예산실장은 "영주시 청년들의 복지혜택을 위해 할인 카드를 도입했다"며 "해당 사업으로 타지에 주소를 둔 학생들이 영주로 전입해 많은 혜택들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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