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나체”…미국 CNN 스타앵커 쿠오모 나체 뒷모습 사진 화제

“앗 나체”…미국 CNN 스타앵커 쿠오모 나체 뒷모습 사진 화제

기사승인 2020-06-10 10:53:16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CNN 스타 앵커 크리스 쿠오모의 나체사진이 소셜미디어에 포착돼 화제다.

9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크리스 쿠오모가 옷을 걸치지 않은 상태로 자택 마당에 서 있는 장면이 소셜미디어에 포착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다름 아닌 그의 아내가 집에서 요가하는 모습을 찍은 영상 배경에 고스란히 찍힌 장면이다.

지난달 27일 쿠오모 앵커의 아내는 자신의 요가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문제는 해당 영상의 아내 뒤편에 한 남성의 나체 뒷모습이 담긴 것이다. 영상은 이후 곧바로 삭제됐지만, ‘매의 눈’을 가진 네티즌들이 이 장면을 캡처해 퍼다 날랐다.

폭스뉴스는 “그는 완전히 나체 상태로 집 뒷마당에 서 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웃들이 그의 집 뒷마당을 볼 수 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전했다. 

    크리스 쿠오모의 나체 장면이 퍼지자 네티즌들은 “아마 일부러 노출했을 것이다” “앤드루 주지사와의 다음 인터뷰가 기다려진다” “절대 저 집 근처에 살고 싶지 않다”는 등의 댓글이 달고 있다.

코로나19으로 우울한 상황에서 친형인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와 생방송 도중 티격태격 말장난을 주고받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지난 3월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자택에서 뉴스 진행을 이어갔다. 그가 밤 9시 진행하는 생방송 ‘쿠오모 프라임타임’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으며 지난달 CNN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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