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GS ITM(지에스아이티엠, 대표 변재철)은 HR 전문 솔루션 기업 아라인(대표 이대봉)과 지난 15일 GS ITM 본사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라인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품질 성능 검증을 통과한 바 있다.
GS ITM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아라인의 HR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인프라 구축 없이 인사 업무 전반에 사용할 수 있는 SaaS형 솔루션을 업무별(급여, 인사행정)로 모듈화해 도입 비용을 줄이고 인사 업무 수행의 효율성 향상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올 하반기 SaaS형 e-HR솔루션 ‘U.STRA 아라인’ 서비스를 런칭할 계획이다.
아라인의 e-HR솔루션은 2019년 근로기준법을 반영, 국내의 각종 근로제도와 개인정보보호법 등 국내 여건에 적합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다. DB금융투자, 저축은행중앙회, 린나이코리아 등의 국내 기업은 물론, 토요타코리아, 보그워너, 케어링코리아 등 외국계 기업에서도 사용 중이다.
GS ITM은 U.STRA 아라인의 총판사로서 아라인과의 협업을 통해 컨설팅 및 마케팅 지원을 제공하고, 구체적인 판매 전략을 수립해 E-HR 사업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이끈 GS ITM 정보영 전무는 “고객의 요구사항과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반영한 U.STRA 아라인이 기업 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SaaS 비즈니스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현시대에 발맞춰 기업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SaaS형 솔루션을 쉽게 선택, 사용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S ITM은 올해 초 자체적 클라우드 서비스 모델 '유스트라 클라우드(Cloud)' 브랜드를 론칭했으며, 고객에게 클라우드 선택권과 유연성을 제공할 수 있는 SaaS형 상품 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비즈메시지솔루션 ‘U.STRA TALK’, HRD플랫폼 ‘GetSmart’, 협업솔루션 ‘U.STRA WithWorks’를 출시한 데 이어, 올 하반기에는 클라우드형 전사적 자원관리(ERP), 그룹웨어 등 기업 경영 활동 및 업무를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제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kim.youngb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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