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와 창원산업진흥원(원장 백정한)은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1 유레카파크'에 참가할 관내 우수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CES2019에 최초 참가한 창원시는 올해 CES 2020에는 우수 스타트업 4개사(굿라이프, 모던텍, ㈜씨티엔에스, ㈜제이투씨)가 참여했으며, CES2021에는 참가기업을 올해 대비 2배 이상 대폭 확대해 기술력을 갖춘 관내 유망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 바이어 발굴, 투자유치 등의 기회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은 6월 25일 'CES 2021 창원시 유레카파크 참가기업 모집을 위한 사전설명회'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오후 2시부터 개최해 ▲CES 2020 주요 리뷰 ▲참가기업의 성과발표 ▲CES 2021 통합 한국관 소개 및 참가신청 안내에 대해 설명한다.
시와 진흥원은 CES 2021에는 신제품을 보유한 창원시 소재 유망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중 CES 주최측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왕복 항공료, 부스임차 및 장치비, 홍보물 제작비, 통역비/물류비 등 19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백정한 원장은 "2019년 최초 참가 이후 세계 최고 전자제품 스타트업 전시인 CES 유레카파크에 2년 연속 참가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내년에도 참여 기업들과 함께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CES2021에서 투자유치, 해외바이어 발굴 등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시 CES 2021 참가기업 모집은 6월 22일부터 7월 24일까지며, 신청은 창원산업진흥원 창업일자리지원팀에서 이메일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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