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김정재 미래통합당(경북 포항북) 국회의원이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통합당 포항북 당협은 지난 20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3월 당 최고위원회에서 포항북 조직위원장으로 임명된 김정재 의원을 당협 위원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 참석한 포항 북구 도·시의원, 운영위원 등 24명은 운영위원장 선출안을 상정하고 만장일치로 김 의원을 당협 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총선을 앞둔 지난 1월 당 최고위원회의 전국 당협 위원장 일괄 사퇴 의결 후 5개월 만에 다시 김 의원이 선출됨에 따라 조직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재 의원은 "당원, 지역주민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포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과 공감하는 혁신의 정치,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