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폭염·코로나19' 대응 대책회의를 갖고 분야별 계획을 점검했다.
이강덕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강재명 감염병대응본부장이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브리핑했다.
이어 부서별 폭염·폭우, 코로나19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올해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달 20일부터 폭염 대비 TF를 운영하고 부서별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특별관리, 무더위쉼터 616곳 운영 등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코로나19 재유행과 관련해서는 해수욕장 개장 대비를 비롯 마스크 추가 확보, 생활방역 강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강덕 시장은 "코로나19에 철저히 대응하면서 폭염·폭우 대책도 빈틈없이 추진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