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울원전은 23일 경북 울진 바지게시장에서 지역 농수산물 구입·전달식을 가졌다.
한울원전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과 사회공헌기금(러브펀드)을 합한 7500만원으로 농수산물을 구입한 후 꾸러미 1500개를 만들어 보훈가족,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4월에는 8300만원 상당의 농수산물을 구입해 소외계층 1700여명에게 전달한 바 있다.
이종호 본부장은 "지속적인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울원전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반납한 임금으로 지역식당을 이용하거나 농수산물을 구입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