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안동시는 한국광해관리공단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연탄바우처) 지원 대상자를 오는 31일까지 신청 받는다.
5일 안동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난방비 경감를 통한 에너지 복지향상과 무연탄 수급 안정을 위해2008년부터 진행 중인 사업으로 매년 지역 내 1000여 가구가 혜택을 받고 있다.
지원대상은 2020년 6월 1일 기준 연탄을 가정난방용으로 사용하는 가구 중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노인, 장애인, 중위소득 52% 이하 한부모가족이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선정된 가구에는 올해 11월께 연탄쿠폰이 배부될 예정이며, 사용기한은 내년 4월 30일까지이다.
권상범 안동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저소득층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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