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동 지역의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의 일제 조사 작업을 완료했고 노후화로 인해 변질·변색 등 자연 훼손된 2600여 개 건물번호판을 이달 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교체대상 건물번호판은 최초 설치 후 10년이 지나 탈색 등 노후가 심한 건물번호판이다.
시는 이외에 동·호수가 없는 다가구주택 및 원룸, 상가 등 건물주 또는 세입자들에게 ‘상세 주소부여’ 제도를 홍보하기도 했다.
김현성 문경시 종합민원과장은 "각 가정의 출입구에 새 번호판이 설치됨으로써 도시미관이 개선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내년에는 읍·면 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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