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구로예스병원은 구로구 복지기획팀과 함께 기초생활대상 수급자 또는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희망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복지 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관 네트워크망을 구축하고, 민관이 공동 주관하는 협력사업을 개발하고 실시함으로써 지역 자원발굴과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구체적으로는 무료수술 및 케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구로예스병원은 이전에도 구로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기관 9개와 함께 어르신 300여명을 모시고 레크레이션 및 판소리 공연을 진행하며 기념품 및 경품을 후원한 바 있다. 또한 온수어르신복지관에서는 류마티스 관절염을 주제로 워크샵을 열고, 맘앤누리동아리와 함께 구로구 골목잔치를 통해 매달 2회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구로예스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긴밀한 지역 네트워크를 형성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협력해 나가고 싶다”면서 “지역사회와 소통을 통해 주민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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