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맞춤형 화장품 조제관리사 양성 사업 운영

예천군, 맞춤형 화장품 조제관리사 양성 사업 운영

기사승인 2020-08-12 09:12:05
▲ 경북도립대학에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교육생,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형 화장품 조제관리사 양성과정 개강식이 열리고 있다. 예천군 제공

[예천=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예천군이 경력단절 여성 등을 위해 맞춤형 화장품 조제관리사 양성 사업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11일 오후 경북도립대학에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교육생,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형 화장품 조제관리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해당 사업은 지난 3월 경상북도 주관 ‘2020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 처음 운영된다. 경북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주 2회 2시간씩 3개월간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맞춤형 화장품 조제 관리사’ 국가 자격시험에 대비한 이론과 실습 4개 교과목 위주의 평생학습 전문 인력 양성은 물론 미용 관련 사업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에게 취·창업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김학동 군수는 "경력단절 여성과 일자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군민 누구나 배우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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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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