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 비만이 있는 남성은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더 높다는 분석이 제시됐습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연구팀이 50세 이상 성인 남성 백9십여 만 명을 대상으로 허리둘레에 따른 전립선암 진단 여부를 살펴봤는데요.
복부비만이 없는 남성 중에서는 1%가량이 전립선암에 걸렸는데, 복부비만이 있는 경우에는 그 수치가 5.1%까지 올라갔습니다.
연구팀은 “연구 결과, 복부비만이 전립선암의 위험요인으로 입증됐다”며 “복부비만이 있는 남성은 고지방식을 줄이고, 꾸준히 운동하는 생활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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