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남부지방산림청은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재선충병 방제지역협의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회의(영상)에는 산림청, 부산시·울산시·경남 동부지역 6개 시·군을 포함한 11개 지자체 등이 참석해 기관별 재선충병 발생 및 방제 정보를 공유했다.

또 협력사항을 논의하며 토론하는 등 관계기관 협조체계를 확인했다.

이외에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조기발견 및 확산저지를 위해 남부지방산림청, 지자체, 한국임업진흥원이 오는 10월까지 합동으로 진행하는 예찰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연구했다.

조병철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력, 정보공유를 통해 성과를 창출하고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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