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문경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 발생하고 있어 방역에 구멍이 뚫렸다.
24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글로벌선진학교 문경캠퍼스 교직원 A(여·39)씨가 지난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지난 21일 확정 판정을 받은 이 학교 학생 B(13)군과 접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방역 당국과 학교 측은 학생과 교직원 전원을 격리하고 방역과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문경시는 지난 10일 에코랄라와 테마파크에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다녀갔지만, 접촉자들의 동선을 공개하지 않는 한편 운영 중단을 하지 않아 여론에 뭇매를 맞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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