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서 미국 출장자 코로나19 확진..누적1408명

경북 포항에서 미국 출장자 코로나19 확진..누적1408명

기사승인 2020-08-29 09:51:16
▲쿠키뉴스 D/B.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 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외유입 확진자가 나흘 만에 또 발생했다. 

반면, 최근 이어졌던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및 광화문 집회 등 수도권 발 확진자는 없었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포항에 사는 40대 A씨가 포항남구보건소에서 실시한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와 포항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5월 25일 미국 출장에 나선 A씨는 지난 25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후 포항 자택에서 자가 격리에 들어갔었다.

방역당국은 A씨와의 기내 접촉자 등을 추적 중이다.

이로써 경북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해외유입사례는 52명으로 늘어났으며,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도 총1408명으로 증가했다.      

시군별 누적 확진자는 경산 655명, 청도 145명, 구미 83명, 봉화 71명, 경주 61명, 포항 59명, 안동 55명, 칠곡 52명, 의성·예천 44명, 영천 38명, 김천 24명, 성주 22명, 상주 17명, 고령11명이다. 

또 군위 7명, 영주 6명, 문경 5명, 영덕 4명, 청송·영양 각 2명, 울진 1명으로 한 자릿수를 유지했으며, 울릉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확진자가 없다.

완치자는 1310명이며, 완치율은 93%다. 

현재 격리중인 감염자 94명이며, 이들은 안동의료원(24명)과 포항의료원(8명), 김천의료원(3명), 생활치료센터(2명), 대구의료원 등 타 시도병원(3명)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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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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