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악플러에 선처없다…민형사 책임 끝까지 물을 것”

이승기, “악플러에 선처없다…민형사 책임 끝까지 물을 것”

기사승인 2020-08-29 10:11:53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쿠키뉴스] 유수환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악플러에 대해 선처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이승기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29일 이승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악플러 고소 관련 공지”라며 “고소건 중 2020년 8월19일 대구지법 상주지원에서 판결 선고된 건에서 법원은 악플러에게 벌금 500만원의 중형을 선고했고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승기 측은 “벌금 외에 민사상 손해배상청구도 검토하고 있다”며 “악플러들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책임을 끝까지 묻는다는 방침을 지켜나가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승기 측은 앞으로도 악플러에 대해서는 선처없이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이승기 측은 “가족들이 선처를 호소하는 특정된 악플러도 있지만 절대 합의 없이 법적으로 처분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며 “팬들이 제보해준 내용과 자체적인 모니터링 자료를 통합해 법무법인 리우와 함께 추가적으로 악플러 고소를 준비하고 있고 곧 접수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위해 어떠한 경우에도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hwan9@kukinews.com
유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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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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