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시에 따르면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필요한 운전자금의 대출 금리 일부 지원, 기업의 이자 부담을 완화해 생산성 향상과 기업경영 안정화를 돕는다.
대출은 안동시 14개 협력 은행에서 대출심사를 거쳐 일반 업체 최대 3억 원, 여성기업 및 장애인기업 등 우대업체는 최대 5억 원까지 가능하다. 시는 1년간 대출이자의 3%를 보전한다.
8월 말 현재까지 지역 내 118개 기업에 305억 원의 운전자금이 대출됐다.
최종익 안동시 투자유치관장은 "일시적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제도를 잘 활용해 기업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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