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안기천 생태하천 복원을 위한 ‘시민스케치 공모’ 열어

안동시, 안기천 생태하천 복원을 위한 ‘시민스케치 공모’ 열어

기사승인 2020-09-06 11:29:06
▲ 안동시청 전경. 안동시 제공
[안동=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안동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 안동교육지원청은 ‘물순환도시 안동 조성 사업’에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020 안기천 생태하천복원 시민스케치 공모’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안동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가 추진하는 ‘물순환도시 안동’ 사업의 서비스 수요자인 시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설계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에는 안기천 생태하천에 관심 있는 안동시민(거주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오는 10일까지이며, 서식은 안동시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접수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공모 경쟁은 초등부, 중등부, 일반부 3개 분야로 진행된다. 분야별 최우수상(각 1점), 우수상(각 3점), 장려상(각 6점)을 선정한다. 

또 추가로 입상작을 선정해 안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시 전시물로 제작할 예정이다. 

권오구 안동시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안기천 생태하천복원 사업에 대한 안동시민의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이 원하고 만족하는 생태하천복원 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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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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