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지난 6월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중소기업 여신지원 확대를 위해 ‘클린플러스 보증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신상품 출시를 준비했다.
‘신한 클린플러스 보증대출’은 대출금 사용용도와 사용처를 사전등록 및 검증해 자금사용의 투명성을 높였고, 기존 ‘B2B전자결제’에서는 물품 구입대금으로 자금용도를 한정했지만, 본 신상품은 물품 구입뿐만 아니라 인건비, 임차료 등도 지급 가능해 자금용도가 대폭 확대됐다. 뿐만 아니라 최초 대출약정 이후 비대면으로 대출실행이 가능해 운영자금 집행의 편의성이 증대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상품 출시를 통해 최근 코로나 19 여파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원활한 운영자금 조달하고, 기업고객의 비대면 니즈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한은행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활용한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