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교육청은 2021학년도 고입전형부터 ‘온라인 전형 시스템’을 구축‧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온라인 고입전형 시스템’은 온텍트(Ontact)시대에 발 맞춰 원서작성부터 합격자등록까지 웹(모바일)으로 일사천리 처리하는 방식이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학부모와 학생의 신뢰성 확보는 물론 입학전형 표준화와 업무 절차 개선으로 교원의 업무 경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원자 중복지원 방지, 실시간 접수현황 제공, 사정결과와 학과배정의 공정성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스템 구축은 이번 2회 추경에 1억2188만 원을 확보해 오는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나이스에 기반한 정확한 자료를 바탕으로 학생, 학부모가 직접 모바일로 원서를 작성하는 비대면 시대에 걸맞는 안전하고 안정적인 고입 전형을 도입하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보다 신뢰받는 경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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