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2020 실라리안 추석맞이 특별할인 판매행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실라리안 공동브랜드’는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으나,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경북도가 인증하는 중소기업 우수제품 브랜드다.
실라리안에는 침장, 공예, 생활잡화, 가구, 식품 등 5개 업종, 44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명절 특판전은 그동안 도청 동락관에서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Untact) 주문 방식으로 이뤄진다.
올해 특판전에는 홍삼액, 액상차, 명이나물절임, 낫또, 장류, 견과류, 인견제품 등 총 26개 참여업체에서 122개 추석 선물용 상품을 선보이며, 최대 30∼60%까지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되며, 오는 29일까지 ‘실라리안’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메일, 전화 등으로 주문하면 된다.
이강학 경북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직접 찾아뵙기 어려운 만큼 마음이 담긴 추석 선물을 집 앞까지 전달하는 실라리안 특별판매전을 이용해 풍성한 한가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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