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성 영광군수 애마는 초소형 전기차

김준성 영광군수 애마는 초소형 전기차

출‧퇴근 휴일현안사업장 점검 ‘e-모빌리티 시티’ 홍보 효과 ‘톡톡’

기사승인 2020-09-15 16:12:02

▲ 김준성 군수는 e-모빌리티 중심도시에 걸맞은 지역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2018년부터 개최하고 2024년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를 홍보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차량을 구입, 이용하고 있다.[사진=영광군]
[영광=쿠키뉴스] 신영삼 기자 =‘e-모빌리티 시티’ 김준성 전남 영광군수가 최근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에서 생산되는 초소형 전기차를 구매해 출퇴근하고 있어 화제다.

김준성 군수는 e-모빌리티 중심도시에 걸맞은 지역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2018년부터 개최하고 2024년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를 홍보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차량을 구입, 이용하고 있다.

친환경적인 초소형 전기차는 콤팩트한 크기로 좁은 골목길 주행이 용이하고 주차가 편리해 현장의 곳곳을 빠른시간 내 효율적으로 방문하기에 안성맞춤이라는 평이다.

최근 사업본부 우편시스템 및 음식 배달서비스 분야 등에서도 이용이 확대되고 있으며, 전동킥보드, 전동휠 등과 함께 출퇴근용 이동수단으로 각광 받고 있다.

한 주민은 “단체장이 초소형 전기차를 직접 구매하고 타고 다닌다니 정말 내실 있는 홍보가 되지 않겠냐”며 “권위를 뒤로 하고 홍보를 위해 초소형 전기차를 타고 다니는 군수의 모습이 신선하다”고 말했다.

김준성 군수는 “지금 영광은 선두적으로 e-모빌리티 시티로 가는 길목에서 거대한 변화의 흐름을 마주하고 있다”며 “전 군민과 함께 e-모빌리티 산업의 도약을 위해 쉼 없이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올해 초소형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민간부분에 80대를 보급했으며 내년에는 초소형 전기차, 퍼스널 모빌리티 등 민간 보급사업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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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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