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쿠키뉴스] 신영삼 기자 =전남지방경찰청 통합민원실이 17일 문을 열었다.
신축된 통합민원실은 청사 입구 우측에 187㎡(약 44평) 규모로 마련돼, 민원업무를 전담할 5명의 경찰관이 근무하며 고소, 고발, 진정, 탄원, 교통관련 이의신청과 행정심판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종합조회실과 수사(인권)상담실, 다목적상담실을 신설해 민원인이 직접 해당부서로 찾아가던 불편함을 없애고, 신분 노출 없이 수사 관련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민원인 전용 주차장도 설치해 민원인이 청사 출입을 위한 별도의 검문 절차 없이 민원실을 방문할 수 있게 하는 등 접근성도 대폭 향상시켰다.
김재규 전남청장은 “도민이 한걸음 방문으로 신속하고 공정하게 민원이 처리될 수 있도록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소식은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김재규 전남청장 등 관계자 10여 명만이 참석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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