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태구 기자 =위환화 가치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달어당 6.5위안까지 절상 될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
금융정보 제공업체인 팩트세트 집계에 따르면 위안화는 3분기(7월1일부터 9월 25일까지) 중 미 달러화 대비 가치가 3.7% 올랐다고 연합뉴스가 월스트리트저널(WSJ)을 인용해 29일 보도했다. 미국 달러화에 대한 중국 위안화의 가치가 지난 3분기 중 금융위기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이날 기준 위완화는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6.83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이같은 고공행진에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HSBC 등 주요 금융사들이 최근 달러화에 대한 위안화 환율 전망을 낮췄다. 특히 골드만삭스는 1년 안에 달러당 6.5위안까지 위안화가 평가 절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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