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환경부가 경북 영덕군 축산면 축산항 축산배수 분구 지역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이는 지난 2018년 영덕·강구 배수분구 지역이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 지역은 태풍 '콩레이', '미탁'으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었다.
군은 2021년 군비로 기본·실시설계를 한 뒤 2022년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축산1·3리 일원을 대상으로 하수도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신열 물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침수 예방은 물론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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