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와 경북도콘텐츠진흥원은 ‘제2회 경북 스타관광벤처 육성사업’ 공모전 참가자를 오는 14일부터 11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북 3대 문화권 사업'을 활용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관광 분야의 일자리 창출과 경북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된다.
‘3대 문화권 사업’은 경북지역에 산재한 유교, 신라, 가야의 3대 문화와 낙동강, 백두대간 생태축을 활용해 경북을 역사와 자연, 인간이 빚어낸 한(韓) 문화의 본향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스타관광벤처기업으로 선정되면 △사업화 지원금 1500만원 지원 △법률 및 회계 등 경영교육 △1:1 맞춤형 컨설팅 △국내 홍보·마케팅 지원 △관광벤처 간 네트워킹 기회 △온라인 관광플랫폼(O.T.A) 등과 연계한 판로개척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공모취지에 맞는 콘텐츠 및 관광상품 개발방안 등을 담은 지원서를 공모전 공식 누리집(www.gbtourventure.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은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공개오디션 등을 통해 최종 15개 예비사업자 및 개인·법인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 스타관광벤처 육성사업 공모전 홍보를 위한 설명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경북 스타관광벤처 유튜브 계정 (https://bit.ly/3jT2kGy)을 활용해 오는 15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상철은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공모전은 경북 관광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도전해 볼 수 있다”면서 “코로나로 위축된 경북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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