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경남중소기업회장 이휘웅)와 함께 '만남의 광장 라이브-경남의 맛' TV안방구매(홈쇼핑) 특별 판매전을 개최한다.
21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홈앤쇼핑(홈&쇼핑) 채널에서 진행될 이번 특별 판매전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비대면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경남 농특산물을 가공한 도내 우수 중소기업의 4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후 4시부터는 하동율림영농조합법인의 하동 밤으로 만든 <알토리 맛밤>이, 4시 30분부터는 화신영농조합법인의 함양 연잎을 활용한 <연잎밥>이 판매된다.
이어 5시부터는 해림씨푸드의 국내산 오징어를 가공한 <손질 통 오징어>가, 5시 30분부터는 김정문섬진강재첩의 하동 재첩을 활용한 <섬진강 재첩국>이 판매된다.
김일수 도 창업혁신과장은 “경남 우수 중소기업제품 특별 판매전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를 개척하고, 또 경남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특별 판매전에 소비자분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2014년부터 시작된 ‘경남도 중소기업제품 TV안방구매(홈쇼핑) 입점 지원사업’은 지난해까지 모두 30개사를 지원해 11억6000만원의 매출 증대에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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