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태구 기자 =배우 박선영이 인터넷 상에서 논란이 된 ‘식용유 여배우’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다만 법적 대응보다는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박선영 소속사 앤유앤에이컴퍼니는 박선영의 ‘식용유 연예인’ 루머과 관련해 “박선영은 문제가 된 해당 아파트에 거주한 적이 없고 서초구에 산다. 일부 댓글을 통해 루머가 확산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현재로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은 없다. 루머에 대해 해명하며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지난 9월 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연예인A씨가 식용유를 흘린 후 치우지 않아 입주민이 미끄러져 뼈가 부러지면서 전치 6주의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A씨가 과실치상 법정 최고 형인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고 전했다.
해당 사건이 보도된 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A씨가 박선영이라는 추측성 글이 올라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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