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의 가을 대표 명소인 동대봉산(일명 무장산) 억새 군락지가 은빛 물결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148만㎡에 달하는 무장산 억새 군락지의 장관을 보기 위해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드라마 '선덕여왕', 영화 '태극기를 휘날리며' 촬영지로도 유명한 무장산 정상에 서면 눈 앞에 펼쳐진 토함산, 운제산의 웅장한 모습에 또 다시 감탄사를 쏟아낸다.
경주시는 등산객을 맞이하기 위해 암곡동 일원에 꽃길을 조성하고 공용화장실을 정비했다.
이윤호 보덕동장은 "무장산 억새 군락지를 찾는 등산객들에게 아름다운 관광도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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