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재단, '독도 이모티콘' 개발

독도재단, '독도 이모티콘' 개발

강치·괭이갈매기 이모티콘, 전 국민 무료 '배포'

기사승인 2020-10-26 14:41:07
▲ 독도 이모티콘. 독도재단 제공

[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이 독도를 상징하는 이모티콘(그림말)을 개발, 눈길을 끌고 있다.

독도재단은 10월 '독도의 날(25일)'과 '도민의 날(23일)'을 맞아 독도를 상징하는 '도랑'·'도아' 이모티콘을 개발해 전 국민에게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총 7종으로 구성된 도랑·도아 이모티콘은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는 표현들을 재치있는 문구·동작으로 디자인했다.

이모티콘은 전국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K-독도 공모전을 통해 개발됐다.

대구예술대학교 게임웹툰학과 학생들이 캐릭터 부문 대상 수상작인 '독도 강치'와 '독도 괭이갈매기' 캐릭터를 활용, 이모티콘으로 제작한 것.

독도 이모티콘은 독도재단 홈페이지 또는 K-독도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신순식 사무총장은 "독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독도 이모티콘을 제작하게 됐다"며 "이모티콘을 활용해 독도를 수호하는 홍보대사가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