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영덕군이 27일 제25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일자리창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군은 지난해 지역개발 부문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1996년부터 지방행정 혁신,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개별 수상 지자체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군은 지난해 ▲해녀문화 기록화사업 ▲지역청년이 일하는 협동조합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사회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 등 맞춤형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고용서비스 실적 제고, 지역민 일자리 통계 기초자료 작성 등 일자리사업 추진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체계적으로 해결했다는 평이다.
군은 이번 수상에 앞서 지난 10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을 6년 연속 수상하며 공공·민간 일자리 분야를 석권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희진 군수는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계속 좋은 평가를 받아 무척 기쁘다"면서 "일자리 분야 역량을 더욱 향상시켜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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