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시가 해양수산부 주관 내년도 어촌뉴딜300사업 선정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19~2022년까지 어촌뉴딜사업 대상으로 300곳이 선정된다.
내년도 대상은 전국 신청지 236곳 중 60곳이 선정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수렴항을 시작으로 올해 나정항, 연동항 어촌뉴딜사업을 추진중이다.
내년도 대상으로 척사항, 전촌항, 가곡항, 지경항 등을 신청한 상태다.
최종 결과는 12월 발표될 예정이다.
시는 내년도 사업 신청 대상지 마을 주민 수요에 따라 각 분야별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예비계획을 수립,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촌마을의 열악한 주거환경, 기반시설 노후화, 상권 침체 등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갈 방침"이라며 "풍부한 해양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해 낭만이 넘치는 어촌마을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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