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노후 교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전환 사업’ 본격화

경북교육청, 노후 교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전환 사업’ 본격화

기사승인 2020-10-28 15:27:27
▲임종식 교육감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시설 관계자 업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경북교육청 제공)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교육청은 28일 화백관에서 23개 지역 교육지원청 시설 관계자 회의를 열어 노후 학교시설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전환 사업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부가 추진하는 핵심 사업이다. 

사업은 40년 이상, 학생수 60명이상 노후학교시설 면적의 50% 이상을 개축 또는 리모델링을 통해 미래교육 변화에 대비하는 학생중심의 인프라 구축에 목적을 두고 이뤄진다.

이를 위해 사업대상도 당초 건물의 동 단위에서 면적 단위(㎡) 전환하고, 노후 건물은 2025년 기준 40년 이상에서 2021년 기준 40년 이상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1단계 사업으로 5년간 1조 5189억원을 투입해 40년 이상 노후 건물(준공 1980년 이전 준공 건물 )50% 이상을 미래학교로 전환할 계획이다.

경북지역의 40년 이상 경과한 노후학교는 425동 94만5657㎡에 이른다.  

임종식 교육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 할 것”이라면서 “사업에 차질 없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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