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대만 시장 공략에 나섰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열린 '2020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 경북 관광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박람회 기간 동안 현지 관광홍보사무소와 협력해 경주 운곡서원 등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야간 관광 이미지로 홍보부스를 꾸며 경북 관광 매력을 홍보했다.
특히 일반 관람객 대상으로 경북 관광 SNS 팔로우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경북을 대표하는 이미지가 새겨진 다양한 기념품과 패션 마스크를 증정, 호응을 얻었다.
또 경북도 홍보대사이자 대만 여행작가인 헬레나씨가 부스에 상주하며 경북 관광자원을 홍보해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전통 음식, 간식 등 미식여행을 주제로 다양한 지역을 소개해 호평을 받았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지속적인 현지 홍보, 개별 관광객을 위한 상품 개발 등을 통해 대만 관광객을 유치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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