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찾아가는 평화·통일 인문학 콘서트’ 개최

경북교육청, ‘찾아가는 평화·통일 인문학 콘서트’ 개최

기사승인 2020-11-07 06:00:17
▲쿠키뉴스 D/B.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교육청은 오는 7일 김천 로제니아 호텔에서 서부권 교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평화‧통일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교사의 평화‧통일교육에 대한 올바른 관점을 심어주고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따라 북한과의 관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평화‧통일교육 서부권 현장지원단 교원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압록강은 다르게 흐른다 – 강주원 작가와 함께하는 평화‧통일 이야기’를 주제로 펼쳐진다.

주요 내용은 △문화인류학자의 눈으로 본, 국경과 국적을 넘은 사람들의 이야기 △북한에 대한 오해와 사실 풀어가기 △여러 민족이 섞여 있는 단둥 지역 이야기 △작가와 관객의 대화를 통한 통일이야기 나누기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현지조사와 참여관찰이라는 인류학적 접근으로 압록강변 국제도시 단둥을 살펴본 강주원 작가로부터 편견을 극복하고 새로운 평화의 방법을 실천하는 태도에 대해서도 의견도 나눌 계획이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북한에 대한 여러 가지 사실들을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평화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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