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가축방역 우수시·군 평가’ 경산시 대상 수상

‘경북 가축방역 우수시·군 평가’ 경산시 대상 수상

기사승인 2020-11-09 18:40:42
▲올해 ‘가축방역 추진실적 평가 우수시군’ 수상자들이 이철우 지사(왼쪽에서 다섯번째)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 제공)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가 9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가진 올해 ‘가축방역 추진실적 평가 우수시군 시상식’에서 경산시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가축방역 추진실적 평가’는 가축방역 책임의식 제고와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 됐다.

평가는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질병대응, 가축전염병 관리대책, 인수공통전염병 관리, 질병예찰 및 방역 훈련, 단체장의 방역 의지 등 7개 분야 16항목으로 이뤄진다.  

평가 결과 대상에 경산시, 최우수상은 안동시·예천군, 우수상에 김천시·문경시·성주군·고령군이 각각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경산시는 철새도래지 출입차량 비대면 관리, 경산시 양돈협회와 농가가 손잡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한 자율방역에 적극적으로 나선 점을 높이 샀다.   

최우수로 선정된 안동시는 방역취약지역 출하 가금관리 체계 구축 및 농장 출입구 소독장비 설치했으며, 예천군은 인수공통전염병 비발생 관리체계, 양돈농가 울타리 설치사업 100% 추진 등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방역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번 시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산시는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500만원, 최우수상은 기관표창과 시상금 300만원, 우수상은 기관표창과 시상금 100만원이 각각 지급됐다. 

이철우 지사는 시상식에서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같은 재난형 가축 질병은 시·군 방역현장에서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방역 최 일선에서 역할을 다해 청정 경북을 사수해준 직원들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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