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대입 수험생 안전 특별관기간 운영

경북교육청, 대입 수험생 안전 특별관기간 운영

기사승인 2020-11-19 16:49:28
▲경북교육청 제공.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교육청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19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수험생 안전 특별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기간 운영은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의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우선 입시학원이 밀집된 지역을 대상으로 교육부·경북교육청·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마스크 착용, 출입자 관리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 학원·교습소 운영자, 강사, 직원 등을 대상으로 ‘자가진단시스템’ 앱을 적극 활용하도록 요청하는 등 수능 전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만전을 기한다.  

특히 감염자가 발생할 경우 학원 명칭 등을 교육부 홈페이지에 공개할 방침이다. 

아울러 정규 학교교육과정이 원격수업으로 전환되는 오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학원ㆍ교습소에서도 대면교습(원격수업 가능)을 자제하고 고3 수험생과 졸업생 등의 등원을 자제하도록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 김종윤 창의인재과장는 “최근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수험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면서 “학원관계자는 물론 학생 자신도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킬 것”을 당부했다.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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