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은 겨울철을 맞아 전주월드컵골프장 운영시간을 단축하고, 예약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동절기 단축 운영으로 공단은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4개월간 첫 티업 시간을 오전 4시 41분에서 오전 6시로 늦추고, 마지막 티업 시간을 오후 7시 30분에서 오후 7시로 앞당기기로 했다. 또 예약상황에 따라 운영시간도 탄력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전주월드컵골프장은 도심 인근에 위치한 9홀 퍼블릭 골프장으로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백순기 이사장은 “겨울철을 월드컵골프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안전한 라운딩을 위해 시설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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