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1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45명 전일比 10명 ↑...부산 확산세 뚜렷  

휴일 1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45명 전일比 10명 ↑...부산 확산세 뚜렷  

기사승인 2020-11-29 13:21:02
▲ 코로나19 관련 사진 방역. 사진=쿠키뉴스DB
[쿠키뉴스] 김태구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특히 부산 지역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다.

29일 코로나19 실시간 현황 사이트 ‘코로나 라이브’에 따르면 코로지19 확진자는 이날 오후 1시 기준 전일 동시간 대비 10명 늘어난 145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 라이브는 국내 및 세계 코로나 확진자수를 실시간으로 집계 제공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부산의 확산세가 우려되고 있다. 같은 시간 부산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보다 33명 늘었다. 이어 경남 5명, 인천 4명, 울산 2명, 경기와 충북이 각각 1명씩 늘었다. 부산의 경우 음악연습실 연관 확진자가 24명 추가되면서 관련 음악실 누적 확진자만 100명을 넘어섰다. 

150명 늘었던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같은 시간 전일보다 5명 줄어든 14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50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3만3824명이다. 국내 발생과 해외 유입사례는 각각 413명, 37명으로 확인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93명으로 총 2만7542명(81.42%)이다. 현재 575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76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1명이 늘어난 523명(치명률 1.55%)이다. 26일 이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581명→555명→503명→450명이다.

ktae9@kukinews.com
김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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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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