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장 나눔 행사는 코로나19의 심각성을 고려해 김장 김치 완성품을 공급받아 철저한 방역 아래 드라이브 스루(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상남도, 마산대, 경상남도사회복지관협회는 이날 김장김치 7kg, 1200박스를 경상남도 18개 시·군의 16개 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김장김치는 16개 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독거어르신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98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학은 마산대 총장은 "매년 해오던 마산대와 함께하는 경상남도 사회복지관 사랑의 김장 나누기 축제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김장 김치 전달만 하게 됐다"며 "따뜻한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힘든 이 시기를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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