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2020 전국 지방의회 의정대상' 수상

경상남도의회, '2020 전국 지방의회 의정대상' 수상

기사승인 2020-12-17 17:19:04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상남도의회가 '2020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종심사 결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7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 팀(광역 및 기초 지방의회)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종 현장발표가 있었다.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청년, 스스로 묻고 길을 찾다. 청년 7조례' 우수사례는 경남도의회 청년정책연구회(회장 장종하 의원)에 제출한 것으로 연구회 사무국장인 신상훈(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이 직접 현장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발표에서는 경남도의회 최초로 만45세 이하 도의원 7명으로 구성된 청년정책연구회가 경남의 청년문제와 현실, 경남도의 청년정책의 성과와 한계 등 청년에 대한 그동안의 고민과 노력들을 설명하고, 지역 청년단체와 간담회․ 토론회 등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청년의 미래와 희망을 찾기 위한 청년 7조례의 제정과정과 성과 등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 청년의 미래, 경남의 미래를 위한 청년 7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지역 청년단체와 지방의원이 함께 노력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남도의회 청년정책연구회 장종하 회장(더불어민주당, 함안1)은 "청년이 꿈꾸는 희망찬 미래 경남을 위해 청년 7조례를 시작으로 제도적 기반을 차질없이 완성해 나가겠다"며 "무엇보다 청년 7 조례의 출발이 있기까지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모든 청년들에게 오늘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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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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