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동운 기자 = ABL생명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재인증을 받았다. ABL생명이 해당 인증을 받은 것은 지난 2017년 이후 2번째다.
ABL생명은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기관)’으로 재인증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이란 근로자의 일과 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선정해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를 말한다.
ABL생명은 지난 2017년 처음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으며, 3년의 인증 유효기간 만료 후 재심사를 거쳐 이번에 다시 인증을 받았다. 이번 심사에서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 항목에서 기준 점수인 75점 이상을 획득했다. 현재 ABL생명은 직원들의 출산·육아휴직 이용률이 높고 유연근무제 등도 실시하고 있다.
ABL생명은 오는 2022년까지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마크를 상품설명서, 안내장, 고객 봉사품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정부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을 받는다.
이상윤 ABL생명 인적자원실장은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만족도 제고를 위한 회사 노력이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제도를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운영해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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