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상은 전국 광역시도와 지자체 보건소 및 권역재활병원 등 254개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사업성과에 대한 종합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담양군은 장애인 재활 촉진과 사회참여 사업을 운영하고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장애인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광주보건대 물리치료과 교수, 학생과 함께 운영한 과제 순환식 그룹운동은 뇌졸중 장애인의 보행능력, 상지근력, 폐 기능 향상에 큰 도움이 됐으며, 수중재활교실, 중증장애인 가정방문 재활프로그램 등도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지속적인 재활과 사회참여를 도와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능력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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